기사 (2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78) 초인(超人)의 길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78) 초인(超人)의 길 19세기 철학자 니체는 '위버멘쉬(Übermensch)'를 최고 삶의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영어로는 슈퍼맨, 우리말로는 초인(超人)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초인이라 하니 초능력자로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도덕이나 윤리 등 통념의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끝없이 자신을 뛰어넘으려 노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하지요.초인으로 가는 첫 번째 정신적 단계가 낙타입니다. 낙타는 무거운 짐을 싣고 사막을 건너가게 해도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하는 인간상을 상징합니다.짐을 지고 가는 낙타처럼 사회가 요구하는 도덕적 명령에 순응하는 단계지요. 규율을 잘 지키고, 성실하게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고, 때로는 양보도 할 줄 아는 모범시민입니다.다음 단계는 사자입니다. 사자는 종교와 도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3-12-29 07:00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77) 나비효과의 폭발성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77) 나비효과의 폭발성 1961년 미국의 에드워드 로렌츠라는 기상학자가 기상예측모델의 방정식을 풀다가 소수점 셋째 자리 미만을 버렸는데, 전혀 엉뚱한 기상 예측이 나오고 말았답니다.무시해도 될 만큼 미세한 오차가 오차를 낳고, 그 오차가 또 다른 오차를 낳는 식으로 연쇄 효과를 일으켜 예측 결괏값은 큰 차이가 난다는 걸 발견한 거지요. 이른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입니다.로렌츠의 질문처럼 브라질의 나비 날갯짓이 대기에 영향을 주고 시간이 지나 증폭되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을까요?날갯짓의 연쇄반응이 직접 토네이도를 일으킬 확률은 제로에 수렴하지만, 변수의 값이 미세하게라도 달라진다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재앙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게 로렌츠의 나비효과 이론입니다.나비효과는 물리학의 카오스 이론의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3-12-22 17:47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2) 근로자의 '갑질'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2) 근로자의 '갑질' 멀리 인류 역사를 되돌아볼 필요도 없이 현실 세계는 갑과 을의 관계로 되어 있다. 특히 회사와 근로자 사이의 관계는 갑과 을의 관계가 명백하다. 노동법을 근로자 편에서 해석하는 학자들도"근로자는 회사로부터'지시를 받아'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한다"임을 인정하고 있다.하지만 최근에는 을인 근로자의 평등성과 창의성을 강조하기 위해 호칭을 변경하기도 하고 (과장·부장 등의 호칭을 책임·선임으로 바꾸는 것) 아예 모든 직급을 파괴하는 회사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변화는 같은 을(간부, 평직원)끼리의 수평적 관계로의 전환일 뿐,"회사는 갑, 근로자는 을"의 관계까지 역전된 것은 아니다.그런데 최근 상담사례를 보면 근로자가 "갑"인 양 생각하거나 법률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다. 다음은 실제 사례들이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권능오 노무사 | 2023-12-18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