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2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수부진이 '성장 장애물' 내수부진이 '성장 장애물'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상반기 내수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조세인 수출과 달리 내수가 부진해 경기 회복을 제약하는 모습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통계청의 서비스업 동향 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9일 내놓은 '최근 소매 판매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액지수(불변지수 기준)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감소했다.소매판매액지수는 개인·소비용 상품을 생산하는 2700개 기업의 판매액을 조사한 것이다. 이 중 불변지수는 물가 상승의 영향을 제거한 값으로 경제주체들의 실질적인 재화 소비 수준을 보여준다. 지수 증가율이 마이너스(-)면 실질 소비의 양이 그전보다 감소했다는 의미다.올해 상반기 불변지수 기준 소매판매액지수는 '카드 대란'으로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10-10 15:33 근로자 4명 중 1명 월 400만원이상 벌어 근로자 4명 중 1명 월 400만원이상 벌어 내수 부진 여파로 상반기 건설업과 도소매업 관련 취업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4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4월 기준 232개 산업 소분류별 취업자는 음식점업(166만600명),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155만3000명), 작물재배업(137만5000명) 순서로 많았다.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건물건설업(-7만9000명), 고용알선·인력공급업(-4만2000명), 가전제품·정보통신장비 소매업(-1만8000명)에서 감소했다. 건설 경기 부진 영향으로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과 건물ㆍ산업설비 청소 및 방제 서비스업 취업자도 1만7000명씩 줄었다.이와 달리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과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에서는 각각 11만7000명, 3만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10-09 11:50 '사업체 종사자 증가' 41개월 만에 최소 '사업체 종사자 증가' 41개월 만에 최소 8월 사업체 종사자 수가 지난해 8월 대비 11만5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4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용노동부가 9월 30일 내놓은 8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의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총 2011만7000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11만5000명(0.6%) 늘었다. 이는 2021년 3월(+7만4000명) 이후 41개월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3.7%), 금융·보험업(2.2%)의 종사자 증가폭이 컸다. 제조업 종사자는 9000명 증가에 그쳤다. 반면 달리 건설업(-2.0%), 숙박 및 음식점업(-2.4%) 종사자는 줄었다. 지방의 건설업 불황이 지속되고, 내수 부진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7월 기준 상용 근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10-01 13:17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