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양재찬의 데이터경제학] ⑦ 국민주택 '18평'으로 줄이자 [양재찬의 데이터경제학] ⑦ 국민주택 '18평'으로 줄이자 저출산 고령화는 인구 구조뿐만 아니라 가구 유형, 거주 형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아이를 낳지 않거나 하나만 낳아 키우는 가정이나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뜬 뒤 독거노인이 많아졌다.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非婚)족이나 늦게 결혼하는 만혼(晩婚) 풍조가 퍼지면서 혼자 사는 젊은이들도 부지기수다.그 결과 우리나라 가구 유형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보편적인 형태가 되었다.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11월 1일 기준)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는 804만 가구로 전체 가구(2229만 가구)의 36.1%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2인 가구가 648만 가구(29.0%), 3인 가구 429만 가구(18.8%), 4인 가구 284만 가구(12.7%)의 순서다.본디 우리나라의 대표적 가구 형태는 부부와 두 자녀로 구성되는 4 데이터경제학 | 양재찬 이코노텔링 논설고문 | 2025-08-19 18:13 [양재찬의 데이터경제학] ⑥ 생산연령인구가 절실하다 [양재찬의 데이터경제학] ⑥ 생산연령인구가 절실하다 대한민국 경제 현안과 사회 문제의 상당수는 인구 문제에서 비롯된다.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듣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여러 문제가 나타난다.이를 완화 하기 위해 역대 정부가 2006년부터 5년 단위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세우고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계속 악화했다.올해 경제성장률이 1.0%에도 못 미칠 전망이다.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예전 같지 않은 데다 내수도 부진해서다. 이재명 정부가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지만, 저성장 추세를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저출생 고령화와 기업들의 혁신 부족에 따른 생산성·효율성 저하로 경제의 기본 실력인 잠재성장률이 1%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잠재성장률은 한 나라 경제가 데이터경제학 | 양재찬 이코노텔링 논설고문 | 2025-08-07 20:22 [양재찬의 데이터경제학] ⑤ '청년의 입직연령' 늘어난다 [양재찬의 데이터경제학] ⑤ '청년의 입직연령' 늘어난다 우리나라 청년들은 대학을 4년 만에 졸업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학업을 게을리 해서가 아니다. 일자리 구하기가 여의치 않아 휴학한 채 취업 준비를 하거나 어학연수나 인턴 등 현장 경험을 쌓는다.대학을 나오고도 취업하지 못하고 빌빌 댄다는 주변의 눈총이 부담스럽고, 대학졸업자보다는 졸업예정자 신분이 취업에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학업을 마치고 첫 정규직 일자리를 잡는 시기, '입직(入職)연령'은 갈수록 늦어진다.청년들이 처한 이런 현실은 통계로 입증된다. 통계청이 매해 5월 조사해 발표하는 '2025년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이 대학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4년 하고도 4개월 12일이 더 걸렸다.평균이 이렇지 2년제 단과대학 등 3 데이터경제학 | 양재찬 이코노텔링 논설고문 | 2025-07-30 07:00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