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정 기간을 두고, 같은 소속 근로자 2명을 연이어 상담했다. 근로자들의 상담 내용은 대체로 동일했다.첫째, 이직을 위해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는데, 회사가 "사표 처리를 해줄 수 없다"라며 거부하는데, 이럴 때 근로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내용과 둘째, 그렇게 반응하는 회사에 연차휴가를 신청하니까 회사 사장이 직접 카톡을 보내 "회사 업무가 바빠서 휴가 처리를 할 수 없다"며 "당장 출근 하지 않으면 무단결근으로 처리하고, 징계도 줄 것이다"라고 엄포를 놨는데 "정말 징계가 가능하느냐?"하는 질문이었다.이런 말들은 업무 필수인력들이 사표를 냈을 때, 위기감을 느낀 회사가, 통상적으로 직원들에게 하는 위협(?)이기 때문에, 의뢰인의 고민거리에 필요한 대응 방안을 설명해주었다.그런데, 의뢰인 2명 모두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권능오 노무사 | 2024-08-2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