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용태의 트렌드 트레킹] (7) 세계 최강국 청나라의 몰락 [김용태의 트렌드 트레킹] (7) 세계 최강국 청나라의 몰락 지금부터 약 500년 전만 하더라도 가난하고 낙후된 변방에 불과했던 유럽이 세계사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은 바닷길을 장악했기 때문입니다. 역사가들은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16, 17세기를 대항해시대라고 표현합니다. 그럼 당시 조선술이나 항해술은 어느 나라가 최고 수준이었을까? 중국이었습니다. 명(明) 영락제의 명령으로 1405년 대원정을 떠난 정화의 함선은 규모나 기술력에 있어서 콜럼버스나 바스코다가마 선박의 약 100배에 이르는 수준이었지요. 또 100년 정도 빨랐습니다. 정화가 아메리카 대륙을 먼저 발견했었다는 학설도 힘을 얻습니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2-08-12 10:00 [김용태의 트렌드 트레킹] (6) 지능 갖춘 상품만 생존 [김용태의 트렌드 트레킹] (6) 지능 갖춘 상품만 생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상품들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까요? 자동차는? 주거공간은? 거리나 도시의 풍경은? 사람들의 패션이나 라이프스타일은?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상품의 미래입니다. 미래를 예측해야 경영의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그러려면 변화의 트리거(trigger)가 무엇이었는지를 간파해야 합니다. 그것은 단언컨대 스마트폰입니다. 약 150년 전 전화기가 발명된 이래, 전기와 전파, 컴퓨터, 인터넷 등 일련의 기술혁신이 압축된 물건이 스마트폰이지요. 2008년 스마트폰 시장이 불붙기 시작하면서 대전환의 방아쇠가 당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2-08-05 11:00 [김용태의 트렌드 트레킹] (5) 삼절굉(三折肱)의 위력 [김용태의 트렌드 트레킹] (5) 삼절굉(三折肱)의 위력 중국 역대 명의들은 호를 지을 때 고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그 중 많이 쓰이던 단어 중 하나가 '절굉'이라는 고사성어인데, '절굉'이란 '팔을 분지른다'는 의미입니다. 청나라 때 명의 능환은 자칭 '절굉노인(折肱老人)'이라고 호를 지었고, 명나라 때 명의 황승호의 호 역시 '절굉'이었으며 절굉만록(折肱漫錄)을 저술하였습니다.'절굉'이란 말은 에 나오는 구절에서 따온 것인데, 때는 춘추시대 말이었습니다. 당시 진나라 군주였던 정공에게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2-07-29 14:05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