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71) '직원 징계'의 정공법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71) '직원 징계'의 정공법 필자는 징계 위기에 몰린 근로자가 "사정이 이러한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는 상담을 자주 받는다.그들 중에는 회사에서 제출하라는 경위서를 대신 써 달라고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원래 경위서는 근로자 본인이 작성해야 하는데, 직원이 회사로부터 경위서 제출을 요구받으면 머리부터 하얘지면서 무슨 말을 써야 할지 굉장히 당황해한다.또, 막상 본인이 스스로 쓰려고 해도 자신의 문장력 부족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징계 대상 행위가 얼마만큼 회사에 피해를 입혔는지, 법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직원을 징계하고자 하는 기업 중에는 직원의 작은 잘못을 빌미로 가혹한 징계를 하려는 기업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근로자의 경위서 작성에 노무사가 옆에서 도와주는 것은 필요한 일임에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이코노텔링 권능오 편집위원(노무사) | 2025-08-28 09:23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147) 상인(商人)의 유래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147) 상인(商人)의 유래 상인(商人)은 상나라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상나라는 고대 중국 은나라의 별칭인데, 주 무왕에 의해 은이 망하게 되자 거주지를 빼앗긴 은나라 사람들은 정처 없이 떠도는 신세가 되어버리죠.농사지을 땅이 없어진 이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일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 장사 수완이 뛰어난 상인들은 큰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합니다. 상인, 상업, 상품, 상점이라는 용어가 여기서 유래된 것이고요.상점과 동의어로 '가게'라는 용어를 쓰는데, 가게의 어원은 '가가(假家)' 즉 임시로 가설해놓은 집이라고 합니다. 200년 전쯤만 하더라도 시장에서 천막치고 돗자리 정도 깔아놓고 상품을 팔았던 것에서 지금의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으로 변천해 온 것이지요.흥미롭게도 이 '임시성'과 '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5-08-22 07:00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70) 우수 인재, 확보도 어렵지만 유지는 더 힘들어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70) 우수 인재, 확보도 어렵지만 유지는 더 힘들어 지난 호에서는 우수 인재 확보가 왜 힘든지 그 이유를 살펴봤다. 그리고 어떻게 우수 인재를 확보해야 하는지 기본 요건도 알아봤다.자, 이렇게 힘들게 인재를 유치하면, 그 인재가 회사에 계속 남으리라는 보장을 할 수 있을까? 조심스럽게 확률적으로 표현하자면 50% 미만일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우수 인재"는 홀로서는 존재할 수 없다. 회사와 우수 인재의 관계는, 간부급 인재라면 CEO의 마음(코드)에 들어야 하고, 평직원 급이라면 팀장이나 본부장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문제는 우수 인재의 상급자가 반드시 직원의 우수성만 보고 자기의 업무 파트너로 삼지 않는 점이다. 우수성의 관점도 상급자의 시각에서는 다양성이 존재하고, 업무 파트너로 삼는 기준도 세밀히 들여다 보면, 같이 일하기 편한 직원,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이코노텔링 권능오 편집위원(노무사) | 2025-08-15 07:0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