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명수의 이솝 경제학] (52) 일시적 고통 피하려다 더 큰 고통 만난 당나귀 [서명수의 이솝 경제학] (52) 일시적 고통 피하려다 더 큰 고통 만난 당나귀 정원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나귀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나귀는 날마다 나무와 흙을 나르면서 일을 했지만 제대로 먹이를 얻어먹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처지가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한 나귀는 제우스 신을 찾아가서 새 주인을 구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위대하신 제우스 신이시여! 지금 하는 일이 너무 힘듭니다. 부디 저에게 디른 주인을 구해 주십시오." 제우스 신은 나귀의 기도를 들어주었습니다. 얼마후 나귀는 옹기장이에게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귀는 이전보다 더욱 많은 짐을 나르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찱흙과 도자기까지 운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쉴틈이 조금도 없었기 때문에 나귀는 또 다시 불만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귀는 한번 더 주인을 바꿔달라고 제우스신에게 빌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주인을 만 고전의 재발견 | 서명수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5-07-31 07:00 [서명수의 이솝 경제학] (51) 검은 풍뎅이의 '생존 모험' [서명수의 이솝 경제학] (51) 검은 풍뎅이의 '생존 모험' 어느 작은 섬에 황소 한 마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검은 풍뎅이와 점박이 풍뎅이는 황소 곁에서 소의 배설물을 먹고 살았습니다. 황소가 풀을 뜯어 먹고 똥을 누면 풍뎅이들이 서둘러 날아와 똥을 먹었죠.그런데 겨울이 되자 소가 먹을 수 있는 풀의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소의 배설물도 점차 줄어 풍뎅이들도 먹을 것이 줄었습니다.어느날 검은 풍뎅이가 점박이 풍뎅이에게 말했습니다. "이곳은 먹을 것이 적으니까 나는 육지로 건너가서 겨울을 나고 오겠어.""하지만 그건 너무 위험하지 않겠어?" 점박이 풍뎅이가 걱정스레 물었습니다. 풍뎅이가 바다를 건너는 일은 큰 모험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검은 풍뎅이는 위험을 각오하고 바다를 건너갈 생각이었습니다. "내가 떠나고 너 혼자 이 섬에 날아와 소의 배설물을 충 고전의 재발견 | 서명수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5-07-22 07:00 [서명수의 이솝 경제학] (50) 산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서명수의 이솝 경제학] (50) 산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산토끼가 길을 가다가 거북이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깡충깡충 빠르게 뛰어가던 산토끼는 느릿느릿 기어가는 거북이를 보고 느림보라고 놀렸습니다. 그러자 거북이가 산토끼에게 말했습니다. "토끼야, 그렇게 걸음이 빠르다고 자랑하지 마라. 누가 더 빠른지는 경주를 해보아야 아는 거란다."산토끼는 그말에 배꼽을 잡고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좋아 그렇다면 누가 더 빠른지 경주를 해보자." 마침내 달리기 경주를 위해 거북이와 산토끼는 출발선에 나란히 섰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산토끼와 거북이는 달리기 경주를 시작했습니다. 건너편 산등성이에 먼저 도착하는 쪽이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산토끼는 당연히 자기가 더 빠르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껑충껑충 뛰어갔습니다. "아이, 시시해. 거북이는 보이지 않네.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도 될 고전의 재발견 | 서명수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5-06-27 07:0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