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역대최대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역대최대 서학개미 등 국내 투자자(개인·기관)의 해외 주식 매입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거주자의 대외 금융자산과 증권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2분기 말 우리나라 대외 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6818억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말(2조5168억달러) 대비 1651억달러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2분기 증가 폭도 역대 가장 컸다.대외 금융자산 가운데 거주자의 증권투자(잔액 1조1250억달러)가 한 분기 사이 1132억달러(지분증권 +956억달러, 부채성증권 +175억달러) 늘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직접투자(잔액 8048억달러)도 자동차·이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264억달러 증가하며 역대 최대였다.대외 금융부채(외국인 국내투자·1조6514억달러)는 2186억달러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5-08-20 16:58 ◇김수종의 취재여록 ㉕ 석유로 읽는 미국 역사 (4) 알래스카의 '진가' ◇김수종의 취재여록 ㉕ 석유로 읽는 미국 역사 (4) 알래스카의 '진가' ▪ 석유보다 값진 땅, 알래스카제정 러시아 황실이 720만 달러를 받고 알래스카를 미국에 넘긴 지 꼭 100년 후, 그 땅에서 석유가 터졌을 때 러시아인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40여 년 전 푸르도베이 유전을 취재할 때, 장대하고 수려한 알래스카의 자연을 바라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땅을 치며 애석해하고, 매각을 주도한 인물을 자자손손 '정묘역적'이라 부르며 저주하지 않았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러시아 못 믿어, 국무부에 불을 밝혀라미국 상선 셔먼호가 대동강을 침범하여 통상을 요구하다가 조선군에 의해 몰살된 사건이 일어난 게 1866년이었습니다. 의기양양한 대원군이 쇄국정책을 더욱 강화하던 때였습니다.그 이듬해인 1867년 3월 29일 금요일 밤 10시, 미국 워싱턴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김수종 편집고문(전 한국일보 주필) | 2025-08-19 07:00 올 상반기 국세 수입 190조원 올 상반기 국세 수입 190조원 상반기 재정 적자가 9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적지만 역대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가 14일 내놓은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총수입은 320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6월말 대비 24조7000억원 많았다.상반기 국세 수입은 190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조5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는 기업실적 개선과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에 힘입어 14조4000억원 많았다.소득세도 7조1000억원 늘었다. 해외 주식 활황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성과급 확대 및 근로자 수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대가 영향을 미쳤다.세외수입은 19조4000억원으로 2조9000억원, 기금수입은 111조2000억원으로 4000억원 각각 증가했다상반기 총지출은 389조20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8-14 15:53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