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고금리 불법대부 계약' 모두 무효화 '고금리 불법대부 계약' 모두 무효화 오는 22일부터 법정 최고금리의 3배를 초과하거나 폭행·협박·성착취 등을 통해 맺은 불법대부계약은 이자뿐 아니라 원금도 받을 수 없게 된다. 불법사금융업자는 이자를 받는 것이 금지되고, 대부업 등록을 위해 필요한 자기자본 요건도 1억원 이상으로 높아진다.금융위원회는 15일 이런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성착취나 인신매매, 폭행, 협박 등을 이용해 채무자에게 현저히 불리하게 체결됐거나 연 60%가 넘는 초고금리의 불법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가 전부 무효화된다.이로써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에는 원금까지 회수 못 하도록 막는 법적 근거가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5-07-15 17:59 '유튜버 탈세'에 철퇴 '유튜버 탈세'에 철퇴 일부 유튜버들이 억대 수익을 올리고도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상황에서 국세청이 지난해 21명을 세무조사해 89억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 받아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2024년 지방국세청이 유튜버 67명을 세무조사한 결과 236억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유튜버 1인당 평균 3억5000만원 꼴이다.이는 유튜버 수입에 부과한 금액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자가 영위하는 모든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부과한 세액을 포함한다.유튜버에 대한 세무조사 대상은 2019∼2022년 4년간 총 22명에서 2023년 한 해에만 24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도 21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유튜버에 대한 부과 세액도 2019∼2022년 56억원에서 202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5-07-14 17:48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 내년 최저임금이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올해보다 2.9% 인상된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6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0원)보다 290원(2.9%) 많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15만6880원이다.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 두 번째로 낮다. 최저임금제도가 처음 도입된 노태우 정부를 제외한 각 정부의 첫 해 인상률은 ▲김영삼 정부 8% ▲김대중 정부 2.7% ▲노무현 정부 10.3% ▲이명박 정부 6.1% ▲박근혜 정부 7.2% ▲문재인 정부 16.4% ▲윤석열 정부 5.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7-11 14:54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