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美, 금리 0.25%P 또 인상…파월 "금리 인하 부적절" 美, 금리 0.25%P 또 인상…파월 "금리 인하 부적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한국-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는 역대 최대로 벌어져 원화가치 약세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 연준은 이틀 동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연 4.75∼5.00%에서 5.00∼5.25%로 올랐다.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3월 이후 10회 연속 올라 2007년 8월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 기준금리(연 3.5%)와 차이도 1.75%포인트로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이에 따라 원화가치의 약세 심화 및 외국인 자본 유출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3-05-04 16:00 KDI, 올 경상흑자 전망치 대폭 낮춰 KDI, 올 경상흑자 전망치 대폭 낮춰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상수지 흑자폭을 당초 전망치보다 100억달러 넘게 축소한 160억달러로 조정했다. 그래도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가 외환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진단했다.KDI는 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경상수지 변동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놓았다. KDI는 지난해 하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든 베경으로 교역조건(수입가격 대비 수출가격) 악화와 내수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인 점 등을 꼽았다.그러면서 올해 경상수지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1.0%에 해당하는 160억달러 흑자로 전망했다. 이는 KDI가 2월에 제시한 전망치(275억달러)보다 115억달러 적은 것이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GDP 대비 1.8%에 해당하는 298억달러였다.김준형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3-05-03 16:15 소비자물가 상승률 14개월만에 3%대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14개월만에 3%대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갔다. 석유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물가상승률을 낮췄다. 다만 개인서비스 가격이 상승률이 높은데다 전기·가스 요금과 대중교통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대기하고 있어 물가상승 압박은 계속될 전망이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년 100 기준)으로 지난해 4월 대비 3.7% 올랐다. 이는 3월 물가상승률(4.2%)보다 0.5%포인트 낮은 것이자 최근 석 달 새 1.5%포인트 하락하며 뚜렷한 진정세를 보였다.물가상승률이 3%대로 둔화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기 직전인 지난해 2월(3.7%) 이후 처음이다.석유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이 전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3-05-02 20:0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