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08:25 (토)
경상수지 57억달러 흑자
경상수지 57억달러 흑자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5.06.10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에 외국인 배당늘어 흑자폭 감소 …상품수지 흑자 90억달러
4월 경상수지 흑자가 외국인 배당이 늘며 3월보다 30억달러 이상 줄었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4월 경상수지 흑자가 외국인 배당이 늘며 3월보다 30억달러 이상 줄었다. 앞으로도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경상수지 흑자폭은 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24개월째 흑자가 이어졌지만, 직전 3월(91억4000만달러)과 비교해 34억4000만달러 적다. 그래도 지난해 동월(14억9000만달러)보다는 많다.

올해 1~4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49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79억7000만달러 흑자)보다 69억9000만달러 많은 상태다.

4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89억9000만달러)가 3월(84억9000만달러)보다 5억달러 많고, 지난해 4월(52억4000만달러)보다는 37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수출(585억7000만달러)은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의 호조로 1년 전보다 1.9% 늘었다. 지역별로 유럽연합(18.4%)·동남아(8.6%)에서 증가한 반면 미국(-6.8%)·일본(-5.3%)에서 감소했다.

한은은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에서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3분기 이후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 미국 현지 생산이 확대되면서 국내 생산과 수출이 줄어드는 모습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입(495억8000만달러)은 5.1%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석탄(-38.5%)·원유(-19.9%)·가스(-11.4%) 등 원자재 수입이 10.4% 줄고, 곡물(-11.5%)·비내구소비재(-3.3%)·승용차(-2.8%) 등 소비재 수입도 2.1% 뒷걸음쳤다.

서비스수지는 28억3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가 3월(-22억1000만달러)이나 지난해 4월(-17억900만달러)보다 커졌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운송수지(-1000만달러)가 컨테이너 운임 하락 등의 영향으로 15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된 데다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서비스 지급이 늘어 기타사업서비스 수지(-15억1000만달러) 적자 폭도 커졌기 때문이다.

본원소득수지도 3월 32억3000만달러 흑자에서 4월 1억9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4월 외국인 대상 배당 지급이 집중되면서 배당소득 수지가 3월 26억달러 흑자에서 6억5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된 데 영향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