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치솟는 은행 연체율 치솟는 은행 연체율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며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한계 기업과 가계가 급증하면서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등 5대 은행의 5월 말 기준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평균은 0.49%로 집계됐다. 4월 말(0.44%)보다 0.05%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12월 말(0.35%)과 비교하면 다섯 달 사이 0.14%p 상승했다.대출 주체별 연체율은 가계 0.36%, 대기업 0.18%, 중소기업 0.71%, 전체 기업 0.60%로 지난해 말보다 각각 0.07%p, 0.17%p, 0.22%p, 0.20%p 올랐다. 특히 내수 부진에 취약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 대출의 부실 징후가 뚜렷했다. 5대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5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6-16 18:32 한강 벨트 아파트값 '급등' 한강 벨트 아파트값 '급등'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 3구·용산구 외에도 2020∼2021년 '미친 집값' 당시 고점을 넘어서는 지역이 잇따르고 있다.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집값이 이미 올라 진입하기 어렵자 마포·성동·강동·광진·동작·성동·영등포구 등 한강 벨트를 따라 매수 수요가 확산하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서울 강남·서초·송파·마포·용산·성동·양천 7개 구 아파트값이 매주 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7개 구 중 가장 최근 전고점을 돌파한 지역은 마포다. 5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101.4로 2022년 1월의 전고점(101.29)을 넘어섰다.양천구는 5월 둘째 주(100.83)에 전고점(100.73, 2022년 1월)을 돌파했다. 강남 3구와 성동구 아파트값은 이미 지난해 여름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6-16 14:19 "경기 하방 압력 여전" "경기 하방 압력 여전" 새 정부 출범 이후 기획재정부가 처음 내놓은 경기 진단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지난 1월부터 유지했던 '경기 하방 압력 증가'에서 이번 달에는 '증가'가 빠지는 등 표현이 약간 완화됐다.기재부는 "대외적으로 미중 관세 합의와 90일 유예, 대내적으로 소비·기업심리 개선 등이 반영되면서 여전히 경기 하방 압력이 매우 크지만 지난달보다 '증가'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추가된 '수출 둔화' 진단은 지속됐다. 기재부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6-13 20:0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