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4 15:30 (월)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마이애미 아파트 '이상 과열'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마이애미 아파트 '이상 과열'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2.01.09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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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거래량 폭등…전년비 22.9% 증가해 역대최대 기록
백신 접종 완료한 해외 투자자 입국 허용되자 '부동산 입질' 늘어
마이애미 해안가 전경. 사진=네스트시커스.
마이애미 해안가 전경. 사진=네스트시커스.

미국의 부동산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마이애미의 주택시장이 더욱 불붙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마이애미 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마이애미 남동지역 기존 콘도(아파트) 매매가 14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급증하면서 11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 매매 건수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총 주택 판매량은 2020년 11월 2459건에서 2021년 11월 30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마이애미 단독 주택 거래는 1154건에서 1168건으로 1.2% 증가했다. 마이애미의 기존 아파트 거래량은 1305건에서 1853건으로 1년만에 42% 증가했다.

이 협회 한 전문가는 "마이애미 부동산 수요는 휴가 시즌 때문에 거래 속도가 더딘 것으로 알려진 11월도 역사적인 시장을 둔화시킬 수 없었다"라고 미디어에 설명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원격 근무 확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고율의 세금 부과 지역과 대도시 주민들이 이 곳으로 이주했다. 예방 접종을 받은 해외 투자자들도 지난 11월초 미국 여행 재개가 허용되면서, 마이애미 부동산에 관심을 둔 매입자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마이애미는 2021년 11개월 동안 3만 5961채의 기존 주택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3년 전체 연간 거래량인 3만 41채의 기록을 19.7%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해도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2019년 11월 마이애미의 총 주택 판매량 2033건에서 2021년 11월 3021건으로 48.6% 증가했다. 마이애미 단독주택 매매(20.2% 증가)와 콘도 거래(74.6% 증가)도 2019년 11월보다 각각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이 협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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