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한 장로가 죽어서 천국에 가게 되었다.
천국에 가서 보니 집사가 천국에서 진수성찬에 아주 후한 대접을 받고 있었다.
장로는 혼자서 생각했다.
"그래, 집사도 천국에서 저렇게 잘 대접받는데 장로인 나는 얼마나 대접을 잘 받을까?"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자기에게 와서 음식을 대접하는 사람이 없었다.
장로는 천사 한 명을 불러 따지기 시작했다.
"왜 나에겐 대접을 안 하는 거요?"
그러자 천사가 하는 말, "장로님은 셀프 서비스입니다."
장로는 화를 꾹 참고 있다가 얼마 전에 자기보다 먼저 죽은 목사님 한 분이 생각이 났다.
장로는 천사에게 그 목사님에 대해 물어보았다.
천사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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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은 아마 배달 중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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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원 목사는 본인 자신이 가정 불협화음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행복바이러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정행복 NGO인 사단법인 하이패밀리 대표를 하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에서 운영중인 청란교회에서 그는 '행복,가정,미래'란 화두를 설교의 주제로 삼는다. 고신대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RTS에서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4월 '죽음의 배꼽을 잡다'라는 책을 내놔 죽음을 유머로 승화했다는 독자들의 평가를 얻었다. '송길원의 힐링펀치'는 송 목사가 책의 주요 내용을 감수해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