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23:20 (목)
전기료,유가 등 연료비 등락따라 달라집니다
전기료,유가 등 연료비 등락따라 달라집니다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1.01.07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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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터 연동제 적용…8일 달라진 전기요금 고지서 발송
이달은 조금 싸졌지만 원유가 오르면 그 만큼 더 청구해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가 처음 적용된 전기요금 고지서가 8일부터 전국에 발송된다. 일반 가정에선 11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자료(전기요금 고지서(예시))=한국전력.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가 처음 적용된 전기요금 고지서가 8일부터 전국에 발송된다. 일반 가정에선 11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자료(전기요금 고지서(예시))=한국전력.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가 처음 적용된 전기요금 고지서가 8일부터 전국에 발송된다. 일반 가정에선 11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한국전력은 이번 달부터 전기요금 고지서에 연료비 조정요금과 환경비용 항목을 추가해 발송한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유류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 연동분을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것이다.

올해 1∼3월 연료비 조정단가는 유가하락 추세를 반영해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 매달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라면 연료비 조정단가는 -1050원이다.

환경비용은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 비용(RPS),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비용(ETS),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등에 따른 석탄발전 감축 비용 등 발전업체가 환경오염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출한 비용이다. 환경비용은 지난해 말까지 전력량 요금에 포함돼 나왔는데 이번 달부터는 별도 항목으로 분리 고지된다.

1월 적용될 환경비용 단가는 RPS가 kWh당 4.5원, ETS가 0.5원이다. 이번에 새로 반영되는 석탄발전 비용은 kWh당 0.3원이다. 이에 따라 주택용 전력사용량 350kWh를 기준으로 전기요금은 기본요금(1600원)에 연료비 조정요금, 환경비용을 고려하면 종전 4만8445원에서 4만7050원으로 내려간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전력기금 등을 더하면 실제 청구금액은 5만5080원에서 5만4천원으로 1천원 정도 낮아진다. 이번 달에는 유가 하락이 반영돼 요금이 인하되는 효과가 났다. 그러나 유가가 인상되면 전기요금도 비례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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