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삼성전자, 美서 9조원 보조금 받아…TSMC와 '동등대우' 삼성전자, 美서 9조원 보조금 받아…TSMC와 '동등대우' 미국 정부가 미국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짓는 삼성전자에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를 지원한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지원하는 반도체 보조금은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85억달러·11조8000억원)과 대만 기업인 TSMC(66억달러·9조1000억원)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다.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상무부와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발전시키며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64억달러의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거래각서(PM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은 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내로 끌어들이기 위한 경제·안보 전략의 일환이다.미 상무부는 "삼성전자가 향후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4-16 16:10 중동 먹구름에 유류세 인하 두달 더 연장 중동 먹구름에 유류세 인하 두달 더 연장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한 중동 분쟁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4월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현행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L당 205원(25%) 낮다. 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 폭인 37%(L당 516원)까지 내렸다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인하율을 25%로 줄였다. 이후 이번까지 9차례에 걸쳐 인하 종료 시한을 연장했다.경유와 LPG 부탄에 대해서는 37% 인하율을 유지한다. 경유는 리터당 36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4-15 23:52 KAI, 브라질 업체에 1조 원 규모 항공기 부품 공급 KAI, 브라질 업체에 1조 원 규모 항공기 부품 공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12일 브라질 '이브 에어 모빌리티(이하 이브)'와 1조 원대의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주요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브는 브라질 항공우주기업 엠브라에르가 설립한 도심항공교통(UAM) 전문업체다.이번 계약을 계기로 KAI는 글로벌 '미래 항공 모빌리티(AAV)'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15일 KAI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및 이브와 1조2,572억 원 규모의 EVE-100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사업용 파일런(Pylon=전기동력장치 및 프로펠러 장착용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으로 KAI는 향후 이브에 eVTOL 핵심구조물인 파일런 4종(Inboard, Outboard)의 시제품 및 양산(量産) 산업의 어제와 오늘 | 이코노텔링 성태원 편집위원 | 2024-04-15 23:2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