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성희의 역사갈피] 최악의 美대통령 하딩의 교훈 [김성희의 역사갈피] 최악의 美대통령 하딩의 교훈 미국의 29대 대통령 워런 하딩(재임 1921~1923)은 미국 역사상 가장 멍청했던 인물로 꼽힌다. 한번은 그의 아버지가 "네가 딸로 태어나지 않아 좋다. 그랬다면 너는 '안 된다'는 말을 못하니까 늘 임신 중이었을 것이다"라고 탄식했을 때 가장 크게 웃은 사람이 하딩이었을 정도다. 그는 "배우의 얼굴과 존경할 만한 농기 거래상의 지능, 그리고 오두막집 목수의 상상력을 가진 3급 정치 일꾼"이란 평을 받기도 했다.그런 하딩이 대통령이 된 데에는 기막힌 사연이 있다. 1920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지명전은 쟁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김성희 객원 편집위원 | 2021-11-22 09:00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벤투의 매직' 이제 시작되나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벤투의 매직' 이제 시작되나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이라크를 3-0으로 꺾었다. 4승 2무(승점 14)가 된 한국은 이란(5승 1무, 승점 16)에 이어 조 2위를 지켰으나 3위 팀과의 승점 차가 워낙 커서 10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원정경기 승리, 모처럼 대승 등 밤잠을 반납한 보상도 쏠쏠했으나 그보다는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서 히딩크의 향기가 솔솔 흘러나온 것이 더 좋았다.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을 앞두고 황의조(보르도)와 김영권(오사카) 등 공·수의 주축이 부상으로 빠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1-11-17 22:14 [김성희의 역사갈피] '아마추어'란 단어의 정치적 의미는? [김성희의 역사갈피] '아마추어'란 단어의 정치적 의미는? 대선을 앞두고 갈수록 뜨거워지는 정치판에선 얼마 전 "음주운전 경력자보다 아마추어가 위험하다"는 어느 후보의 말이 한때 화제가 되었다. 이와 결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를 소개하련다.미국 역사가 다니엘 부어스틴은 『미국사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범양사출판부)에서 색다른 주장을 폈다. 미국식 대의제 정부에서 진정한 지도자란 가장 본질적이고 원초적 의미에서의 '아마추어'라는 것이다.('아마추어(amateur)'란 라틴어의 사랑하는 사람이란 뜻의 amator에서 왔단다)이는 귀족이나 독재자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김성희 객원 편집위원 | 2021-11-15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