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침대 축구'는 과학이다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침대 축구'는 과학이다 9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레바논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 이라크와 홈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더구나 주축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지고, 황의조도 컨디션 문제로 선발로 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우려하던 상황이 전반전 내내 펼쳐졌다. 빨리 선취골을 넣어야 하는 한국 선수들이 공격의 강도를 높일 때마다 레바논 선수들은 드러누웠다.'침대 축구'로 악명이 높은 중동팀 중에서도 레바논은 더 심했다. 특히 골키퍼는 누구와 부딪치지도 않았는데 혼자 어깨를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1-09-08 23:27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오타니의 미라클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오타니의 미라클 이제는 오타니 쇼헤이(27, LA 에인절스) 이야기를 할 때가 왔다. 동네 야구도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하고 있는 선수. 그런데 둘 다 잘 한다. 그냥 잘 하는 게 아니다. '아주' 잘 한다.9월 1일 현재 투수로는 19경기에 나와 8승 1패,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등판 횟수가 적어서 그렇지 12승 8패, 평균 자책점 3.92인 류현진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타자 기록은 더 놀랍다. 42개의 홈런을 쳐 양대 리그 합쳐 전체 1위다. 2위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39개)보다 3개나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1-09-01 23:39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 킥오프 [손장환의 스포츠史說]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 킥오프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도쿄 올림픽에서 축구가 딱 이랬다. 7월 31일 8강전에서 멕시코에 3-6으로 참패했는데 마침 같은 날 여자배구가 일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바람에 비난의 강도가 약해졌다. 바로 다음 날에는 체조 여서정과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의 감동이 이어졌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야구가 국민 욕받이로 등극(?)하면서 축구는 자연스레 기억에서 사라졌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면 큰일이다.대표팀이나 올림픽팀을 막론하고 한국 축구가 여섯 골을 내준 것은 1996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2-6으로 진 이후 북&스포츠 in history | 이코노텔링 손장환 편집위원 | 2021-08-27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