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경련 55년' 막내리고 한경협으로 재탄생 '전경련 55년' 막내리고 한경협으로 재탄생 국내 대기업 이익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지난 7년간 심하게 앓아온 정경유착 후유증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자 간판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고 새 출발에 나섰다.이와 관련, 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상 기관 명칭 변경안과 신임 회장 선임안,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의 흡수 통합안 등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류진(65) 풍산그룹 회장이 한경협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또 사무국과 회원사가 지켜야 할 새 윤리헌장도 채택했다.헌장은 △정치·행정 권력 등 외부의 부당한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고 엄정하게 대처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확산에 진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중소기업 상생 선도 △혁신 주도 경제 및 일자리 창출 선도 등 9개 항으로 구성돼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성태원 편집위원 | 2023-08-22 22:03 가계 빚도 위험수위…다시 증가세 가계 빚도 위험수위…다시 증가세 2분기 가계 신용(빚)이 1분기보다 1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고금리에도 집값이 회복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14조원 넘게 증가한 데다 빚내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도 늘었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2분기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62조8000억원으로 1분기 말(1853조3000억원)보다 9조5000억원(0.5%) 늘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하기 전 카드사용액(판매신용)까지 합친 포괄적 가계 빚이다.가계신용은 금리인상 등 통화긴축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3조6000억원)와 올해 1분기(-14조3000억원) 감소했다가 3분기 만에 증가했다. 그래도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 말 잔액(1868조4000억원)과 비교하면 '경제의 거울' 통계와 리포트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2023-08-22 22:00 삼성증권, 전경련 합류 안하기로 삼성증권, 전경련 합류 안하기로 삼성증권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이름을 바꾸는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재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이사회는 21일 회의를 열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권고와 이사회의 반대에 따라 심사숙고 끝에 한경협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계 안팎에서 삼성을 비롯한 4대 그룹의 전경련 복귀 명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다 준법감시위에서도 전경련의 혁신 의지에 우려를 표함에 따른 결정으로 분석된다.삼성은 2017년 2월 전경련에서 탈퇴했지만,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5개 계열사가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 회원으로 남아 있었다. 전경련은 지난 5월 한경연을 흡수·통합해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꿔 출범하는 혁신안을 발표했고, 지난 달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3-08-21 22: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