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인당 쌀 소비량, 역대 최소 1인당 쌀 소비량, 역대 최소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쌀 소비량이 39년째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가정에서 쌀 소비가 줄어드는 대신 떡, 주정, 조리식품 등의 원료로 쓰이는 양은 큰 폭으로 늘어나며 쌀 가공산업이 활발해졌다.통계청이 26일 내놓은 양곡 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4㎏으로 2022년보다 0.3kg(-0.6%) 감소했다. 이는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110.2㎏)의 절반 수준이다.1인당 쌀 소비량은 1984년(130.1㎏) 이후 39년 연속 감소했다. 1963년(105.5㎏)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다. 쌀 소비는 1990년대부터 빠른 속도로 줄었다. 1998년 100㎏(99.2㎏)을 밑돌기 시작했고, 2019년부터 50㎏대에 머물렀다.다만 전년 대비 쌀 소비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2024-01-26 22:26 1인당 국민소득 더 늘었다 1인당 국민소득 더 늘었다 2022년 원화 가치가 하락하며 감소했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반등한 것으로 추계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1인당 GNI는 3만3000달러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2022년(3만2886달러)보다 수백 달러 증가하는 셈이다.한은은 "지난해 1인당 GNI 수치는 3월 초 확정되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지표들로 미뤄 3만3000달러대 중반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명목 1인당 GNI는 실질 GDP 성장률, GDP 디플레이터(경제 전반의 물가), 환율, 인구 등 변수에 따라 좌우된다. 이날 발표된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은 1.4%다. 한은 내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GDP 디플레이터는 1%대 후반이다. 두 요소의 경우 플러스(+) 값이면 물가를 반영한 경제 규모인 명목 GN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1-25 20:13 '1조 기부왕'이 세운 회사,직원 전원해고 '1조 기부왕'이 세운 회사,직원 전원해고 '1조원 기부왕'으로 유명한 고(故)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타일 제조업체인 경남 김해 소재 삼영산업이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경영 악화 끝에 종업원 130명 전원을 해고 통보했다.삼영산업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시 진영읍 하계로에 본사와 공장을 둔 삼영산업이 지난 15일자로 전 직원 130명에 대해 해고를 통보했다. 해고 사유는 경영 악화다. 삼영산업은 현재 누적 부채가 160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삼영산업은 경영이 악화돼 지난해 12월부터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악화한 탓에 건축용 자재인 타일 판매에 애로를 겪은 데다 원자재, 가스비 인상 등이 지속돼 경영이 악화했다. 직원들은 한 달 넘게 휴업하면서 버텨왔는데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김해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1-24 21: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