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창립 100주년 맞은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 맞은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 하겠다는 취지의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했다.국내 상장 식음료업체 중 처음으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이날 2030년까지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진로(JINRO)'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 구축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또 '진로(JINRO)의 대중화'라는 새 비전을 앞세워 향후 글로벌시장에서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이 회사 관계자는 18일 "'진로(JINRO)의 대중화'란 지금까지의 성공적인 '(진로)소주 세계화'를 뛰어넘어 글로벌 소주 No.1 브랜드로서 세계인들과 일상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성태원 편집위원 | 2024-06-18 20:13 '벤처 1세대'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별세 '벤처 1세대'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별세 '부(富)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며 515억원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한 '벤처 1세대'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이 12일 오후 9시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KAIST에 따르면 고인은 193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익산 남성고교를 졸업했다. 군 복무 중 5·16 쿠데타를 맞았고, 혁명군 인사·총무 담당 실무 멤버로 일하다 1962년 중앙정보부에 특채됐다. 대학을 다니며 주경야독하던 고인은 1980년 중앙정보부 기획조정과장으로 있다가 보안사에 의해 중앙정보부에서 해직됐다.이후 사업을 준비하다 퇴직금을 사기당하고, 어렵게 설립한 금형업체 풍전기공은 대기업의 견제로 1년을 못 견디고 폐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고인은 저서 '왜 벌써 절망합니까'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6-13 18:31 ◇ 김수종의 취재여록 ㉑ 제주반도체의 생존역사 ◇ 김수종의 취재여록 ㉑ 제주반도체의 생존역사 '반도체전쟁'(영어로는 chip war)이란 말이 지구촌을 풍미하고 있다. 소비적 관점에서 보면 반도체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회 공동체는 지구상에 없다.심지어 아마존 밀림의 원주민도 인터넷을 배우는 세상이다. 허지만 반도체의 설계, 생산, 판매의 공급망을 쥐락펴락하며 판도를 휘어잡고 있는 나라는 열 개 나라 정도다.이들 국가 중에 한국이 들어가 있다는 반도체전쟁이란 말이 실감있게 들리는 이유다.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 총 수출액의 약 20%, 돈으로 치면 약 1,000억 달러가 반도체 수출액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달 23일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반도체가 민생"이라고 말할 정도로 반도체는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반도체는 크게 메모리칩과 비메모리칩 두 가지 경제실록 | 김수종 이코노텔링 편집고문(전 한국일보 주필) | 2024-06-13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