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비수도권 그린벨트 대폭 해제 비수도권 그린벨트 대폭 해제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대폭 해제된다. 농지에 수직농장 설치가 허용되는 등 농지 규제도 개선된다.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울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의 토지 규제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토지 규제 개선 방안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비수도권 그린벨트는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의 경우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을 줄이지 않은 채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게 한다.이 경우 지역전략사업 범위는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고 국무회의 등 심의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환경평가 1·2등급지는 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허용되지 않았는데, 비수도권 지역전략사업의 경우 환경평가 1·2등급지도 해제를 허용한다. 이 경우 환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2024-02-21 21:45 주택 신규허가 90%가 아파트 주택 신규허가 90%가 아파트 우리나라 주택의 아파트 쏠림 현상이 날로 심해져 그로 인한 부작용도 가중될 전망이다.1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인허가 물량 38만8,891가구 중 아파트가 34만2,291가구로 전체의 88.0%를 차지했다.지난해 인허가받은 주택 10채 중 약 9채가 아파트라는 얘기다.반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인허가 수는 3만1,815가구로 8.2%, 다세대주택은 8,887가구로 2.3%, 연립주택은 5,898가구로 1.5%에 각각 머물렀다.특히 지난해는 아파트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주택 인허가 물량 중 아파트 비중은 2022년 82.0%에서 지난해 88.0%로 일 년 만에 6.0%포인트나 상승했다.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최대 상승 폭이다. 2013년 6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성태원 편집위원 | 2024-02-19 17:17 자동차번호판 '봉인' 사라진다 자동차번호판 '봉인' 사라진다 자동차의 인감도장 격인 '자동차번호판 봉인제'가 62년 만에 폐지된다. 정보기술(IT)이 발전해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번호판 부정사용 범죄도 줄어 봉인제의 실효성이 낮아진 점을 감안한 조치다.국토교통부는 개정 자동차관리법을 오는 20일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 봉인은 후면 번호판을 고정하는 스테인리스 캡으로 정부를 상징하는 무궁화 문양이 각인돼있다. 번호판 무단 탈착과 위·변조 방지를 방지하기 위해 1962년 도입됐다.봉인의 발급 및 재발급에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 봉인이 부식되면 녹물이 흘러 번호판 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있었다.자동차번호판 봉인제 폐지는 법 공포 1년 뒤인 내년 2월부터다. 봉인제가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2024-02-19 17:1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