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 아이오닉 6 '의 세단 모델
23일부터 캠페인 페이지 등서 부분별 티저 순차 공개
23일부터 캠페인 페이지 등서 부분별 티저 순차 공개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차기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21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그동안 현대차그룹에서 출시한 전용 전기차 3종(아이오닉 5, EV6, GV60)과 달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아닌 세단 모델이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에 대해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한다.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함으로써 감성적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여유로운 공간성을 놓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는 23일부터 아이오닉 6 캠페인 페이지와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아이오닉 6의 부분별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완전한 모습의 아이오닉 6 차량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오닉 6 실물 공개는 7월 15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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