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티맵 일일 활성 사용자 수 지난해 최대치보다 8% 이상 증가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과 용인 에버랜드에 가장 많은 이용객 몰려 들어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과 용인 에버랜드에 가장 많은 이용객 몰려 들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조치 이후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늘고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이 재개됨에 따라 티맵모빌리티 이용 횟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 주말 티맵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가 지난해 최대치(448만명)보다 8% 이상 증가한 484만명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위드 코로나 조치 이후 단풍놀이 관광객이 늘고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이 재개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위드코로나 조치가 시행된 11월 1일∼14일 2주간 티맵 전체 길 안내 건수는 1억2032만건으로 전년 동기(1억943만)보다 9.95% 증가했다.
티맵모빌리티가 시간대별로 인파가 많이 몰린 장소를 집계한 결과 11월 첫 2주간 평일에는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 주말에는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과 용인 에버랜드에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과 아랍에메리트(UAE) 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가 열린 고양종합운동장에는 오후 3시 433대, 4시 891대, 5시 1404대, 6시 1576대의 차량 이동이 기록됐다.
경기 광주시 화담숲은 평일 낮 차량 400∼500대가 이동하는 패턴을 보이다가 11월 7일 기준 차량 2180대가 몰리는 기록을 세웠다. 에버랜드의 경우 주말 오전 8∼10시에 1000대 이상 차량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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