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 08:25 (일)
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닥에 1조규모 매물폭탄
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닥에 1조규모 매물폭탄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1.05.03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닥 지수는 2.20% 급락한 반면 코스피는 소나기 피해가
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4포인트(2.20%) 내린 961.81에 마감했다. 자료=한국거래소/이코노텔링그래픽팀.
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4포인트(2.20%) 내린 961.81에 마감했다. 자료=한국거래소/이코노텔링그래픽팀.

주식 공매도가 1년 2개월 만에 재개된 첫날인 3일 1조원을 넘는 공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코스닥지수가 급락하고 코스피도 하락했다. 전체 공매도 거래 규모는 1조9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64포인트(2.20%) 내린 961.8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3월 31일(956.17) 이후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8포인트(0.05%) 내린 982.97에 개장해 하락세가 이어졌다.

공매도가 1년 2개월 만에 코스피200·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재개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97%), 셀트리온제약(-5.04%), 알테오젠(-4.34%), 에이치엘비(-4.23%) 등 바이오 대표주들과 카카오게임즈(-4.61%)도 하락했다. 공매도 취약 종목으로 거론되던 에이스테크(-12.53%), 헬릭스미스(-10.59%), 씨젠(-8.01%), 케이엠더블유(-8.01%)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도 20.66포인트(0.66%) 내린 3127.20에 마치며 종가 기준 4월 6일(3127.08)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공매도 취약종목으로 꼽히던 신풍제약(-12.18%), 두산퓨얼셀(-10.98%), 한진칼(-8.83%) 등과 함께 셀트리온(-6.20%), 삼성바이오로직스(-3.86%), SK이노베이션(-5.55%), LG화학(-2.68%), 삼성SDI(-2.29%) 등 바이오·2차전지 대장주의 하락폭이 컸다.

여기에 인도에서 코로나19가 대확산하면서 아시아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꺾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ㆍ코스닥 양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364억원을, 외국인은 448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85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0억원, 42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9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주식시장 공매도 거래 규모는 1조931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 대금은 8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7382억원으로 가장 많고 기관 636억원, 개인 132억원 순서였다.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790억원으로 외국인 2176억원, 기관 565억원, 개인 49억원 순서였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외국인 공매도 거래대금이 9559억원으로 87%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편집인: 임혁
  • 발행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