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 드론이 빛을 밝히며 신년 영상 메시지
현대차 상징하는 H로고, 소의 해 이미지 담아
코로나19 감안해 관중 없이 녹화한 영상 공개
현대차 상징하는 H로고, 소의 해 이미지 담아
코로나19 감안해 관중 없이 녹화한 영상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1일 서울 도심에서 1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 영상을 공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이날 자사 유튜브 채널에 5분 분량의 '2021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빛을 밝힌 1천대 규모의 드론이 서울 도심 공중에 날아올라 현대차를 상징하는 자동차와 H 로고, 신축년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소의 이미지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휴식이 필요할 때는 어디든 갈 수 있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됐던 그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은 요즘, 사랑하는 사람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고 함께 달릴 수 있는 그 날이 다시 오기를",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잠깐의 쉼이었기를" 등 메시지도 전달했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매해 마지막 날 관할 강남구청과 함께 강남역 일대와 코엑스 앞 영동대로 등에서 대규모 공연과 영상 카운트다운 세리머니와 불꽃쇼 등이 어우러지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해왔다. 그러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사전에 관중 없이 녹화한 드론쇼 영상 공개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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