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14:20 (수)
S-오일 평균연봉 1억3700만원으로 '최고'
S-오일 평균연봉 1억3700만원으로 '최고'
  • 고윤희 이코노텔링 기자
  • yunheelife2@naver.com
  • 승인 2019.04.02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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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00대 기업 중 억대로 주는 곳은 삼성전자 등 13곳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가운데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1억원 이상인 기업은 13곳,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에쓰오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직원이 9000만원으로, 여자 직원(5800만원)보다 3200만원 많았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에쓰오일(S-OIL)로 1억3700만원이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 1억3500만원 ▲SK이노베이션 1억2800만원 ▲삼성증권 1억2100만원 ▲NH투자증권 1억2100만원 등 석유화학 회사와 증권사가 연봉 선두권으로 분석됐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1억1900만원)와 SK텔레콤(1억1600만원), SK하이닉스(1억7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600만원), 삼성물산(1억500만원), 삼성카드(1억100만원) 등 13곳이 억대 연봉 대열에 올랐다.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증권으로 1억5600만원, 여자 직원의 최고 연봉 직장은 삼성전자로 9300만원이었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1.1년이며, 남성과 여성이 각각 11.8년과 8.6년으로 3년 정도 차이가 났다. 최장 근속연수 기업은 기아차로 평균 20.8년이고 ▲KT 20년 ▲포스코 19.3년 ▲현대차 18.9년 ▲대우조선해양 18.1년의 순서였다. 이들 대기업은 남자 직원 비율이 평균 75.7%로, 여자 직원(24.3%)의 약 3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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