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배구단인 스타즈가 현물 후원받은 전량을 16일 전달
전달식에는 박경희 경영총괄 부사장, 의정부시장 등 참석
전달식에는 박경희 경영총괄 부사장, 의정부시장 등 참석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현물 후원을 받은 의료용 방호복을 회사소속의 스타즈 배구단의 연고지인 의정부시에 지난 16일 전달했다.
이 날 방호복 전달식은 KB손해보험 박경희 경영총괄 부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감독 및 선수단과 의정부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의료용 방호복 전문 생산 업체인 '㈜스텀프코리아(STUMPKOREA)' 로부터 전신방호복 1천 벌을 현물 후원 받았으며, 이를 코로나19 극복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전량 의정부시에 넘겼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과 관련해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2020-21 V-리그 시즌 슬로건을 '할수있다 KB, 힘내라 의정부!'로 정해 의정부 시민들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홈 개막전은 10월 27일 오후 3시 30분에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