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표자 등이 휴대폰에서 본인 인증만 하면 5분만에 가입 끝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을 활용해 기업성보험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체결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이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방식으로만 가입이 가능했던 사업자들은 서류제출이나 오프라인 자필서명 없이 담당 직원 또는 대표자가 휴대폰에서 본인 인증만 하면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보험가입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약 3일에서 5분이내로 크게 단축됐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공공기관 오픈 API' 기술을 활용해 건물 주소만으로 보험료 산출이 가능한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출시하여 보험료 산출 시간을 대폭 단축한 데 이어 이번엔 가입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청약설계 방법은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 당시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승강기사고배상책임보험'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재난배상책임보험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 ▲학원배상책임보험 ▲실손보상소상공인풍수해보험 등 5개의 보험상품에 데헤서도 온라인 간편가입 서비스를 적용 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이 간편하고 손쉽게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