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의 침묵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 핵 문제와 김정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활발히 밝혔던 최근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차 중국방문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의 결과 브리핑이 나왔음에도 일언반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국경폐쇄를 둘러싼 정부 셧다운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과의 담판를 하고 언론과의 가짜뉴스 논쟁에 불을 붙이며 겉으론 국내정치에 올인하는듯 합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11일 “‘북미 2차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갑자기 발표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은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비서진에게 ’가짜뉴스‘를 철저히 가려내라 지시한 것과 맞물려 트럼프가 최근에 밝힌 언론관을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The Mainstream Media has NEVER been more dishonest than it is now. NBC and MSNBC are going Crazy. They report stories, purposely, the exact opposite of the facts. They are truly the Opposition Party working with the Dems. May even be worse than Fake News CNN, if that is possible!
주류 언론이 지금보다 정직하지 못한 적은 결코 없었습니다. NBC 등은 점차 미쳐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의도를 갖고 사실과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민주당과 함께 ‘야당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가짜뉴스의 온상 CNN보다 훨씬 나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