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19:25 (월)
강원도, '심뇌혈관 관리 표준' 만든다
강원도, '심뇌혈관 관리 표준' 만든다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0.05.14 0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AI로 기반으로 비대면 셀프케어 시스템 구축 추진
100명의 만성환자에 시범 적용한 뒤 도내환자에 단계서비스
강원도가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건강정보 인증체계 및 인공지능(AI) 분석·예측을 통해 만성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셀프케어 서비스 표준을 만든다. 자료=강원도.
강원도가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건강정보 인증체계 및 인공지능(AI) 분석·예측을 통해 만성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셀프케어 서비스 표준을 만든다. 자료=강원도.

강원도가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건강정보 인증체계 및 인공지능(AI) 분석·예측을 통해 만성적인 심뇌혈관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셀프케어 서비스 표준을 만든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착수 보고회에 참여하는 등 사업 추진 일정과 예산 확보 등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강원도형 만성질환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10개 공공선도 선정사업 중 유일한 의료 부문 과제다.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아이콘루프, 유비플러스, 이드웨어 컨소시엄과 함께 11억원을 들여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이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정보 인증체계를 구축해 스스로 수집·관리하고 통제하는 안전한 개인 건강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현·실증한다. 특히 개인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심뇌혈관 예측·분석 모델인 셀프케어 서비스 표준을 개발한다.

강원도는 우선 100명의 만성질환자에게 시범 적용한 뒤 도내 45만명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AI 예측을 토대로 잠재적 만성질환 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예방 관리가 가능해진다.

강원도는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연계해 병원을 찾기 전 셀프케어에서 병원을 찾은 뒤 호스피탈 케어까지 '중단 없는 만성질환 상시 관리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정밀 의료사업 등과도 연계해 이를 강원도 대표산업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