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 은행은 23일 서울 본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고객중심 영업체계 구축과 전사적 혁신 관리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아우르는 유기적 조직 체계를 확립하기위한 포석이다.
이날 이사회는 ▶영업추진1그룹 ▶고객솔루션그룹 ▶ 자산관리솔루션그룹 ▶자본시장그룹 ▶리스크관리그룹, 경영지원그룹 ▶브랜드홍보그룹 등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
신항은행에 따르면 영업추진1그룹장으로 선임된 이종구 그룹장은 고객 관리 및 영업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역량을 갖춘 전문가다. 고객솔루션그룹장으로 기용된 이승목 그룹장은 영업점 경험과 본부 사업추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사업 추진역량을 두루 경험하며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인 이재규 그룹장은 실무자부터 부서장까지 자산관리 부서에 근무하며 경쟁력 있는 상품 선별하는 안목을 보유하는 등 그룹 내 자산관리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본시장그룹장으로 선임됨 강수종 그룹장은 마켓 인사이트 기반 다년간 자본시장 분야 경험으로 탁월한 신사업 발굴 역량을 지닌 인물로 인정 받았다. 리스크관리그룹장으로 선임된 김경태 그룹장은 ROC 관점 리스크 전략 수립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선임된 강영홍 그룹장은 경영관리 능력을 겸비했으며 브랜드홍보그룹장으로 선임된 김정훈 그룹장은 다년간의 대내외 홍보 및 사회공헌 경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과 언론 홍보에 높은 이해도를 보유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또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관·제휴영업그룹'을 신설하고 ▲나라사랑카드 ▲BaaS 제휴사업 ▲땡겨요·헤이영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연결과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으로 전사 혁신을 총괄하는 '미래혁신그룹'을 신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