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20% 증가해 분기 역대 최대…미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약진
차바이오텍은 올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9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싱가포르 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와 미국·호주·싱가포르 등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 성장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고 차바이오텍은 이날 설명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유전체 분석,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보관 등 핵심 바이오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것이 특징이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413억원이다. 차바이오텍과 종속회사들의 글로벌 헬스케어사업 인프라 투자와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투자 등으로 전년대비 손실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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