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13:45 (화)
용인특례시, 교통 등 수능시험 종합대책 마련
용인특례시, 교통 등 수능시험 종합대책 마련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5.11.1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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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듣기평가 땐 경전철 운행 자제하고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이상일 시장"모든 수험생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 거두길"
용인특례시청.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수능시험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소음방지▶교통▶기상▶상수도 등 4개 분야의 대책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 소음 자제와 시험 당일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 또 각종 기계 장비도 사용 금지했다. 학교 인근 아파트의 방송 송출 자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자동차 경주장 등 소음 유발시설의 운영시간 조정 등과 관련한 협조도 요청했다.

시는 또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용인경전철 운행을 자제하고 서행토록 조치했다. 시험장 주변은 수험생·감독관·학부모의 이동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시험일 2~3일 전부터 불법주차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강설 등 돌발 기상 상황에 대비해 시험 당일 새벽 시간대 시험장 주변 도로에 제설제가 뿌려진다. 이와 함께 시는 시험장 내 급수시설의 상수도 배관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급수차량을 시험장 인근에 배치해 급수 장애 발생 시 즉시 대응토록 했다.

이번에 용인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1만 8454명이다. 이는 2024년(1만 6823명)보다 1631명 증가한 수치다.

이상일 시장은 "모든 수험생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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