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만평 34개 필지에 31개 기업 입주 … 이상일 시장 "입주기업 정책적 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조성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
용인시 처인구 덕성리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난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 1719㎡(약 8만 2195평) 규모로, 분양이 완료된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 7677㎡(약 5만 3747평) 34개 필지다.
용인시는 이 곳에는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용인에서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완료는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시장의 선두로 도약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상징적 성과"라며 "입주하는 기업들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