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21:25 (월)
이창용 총재, 나라빚 증가세에 일침
이창용 총재, 나라빚 증가세에 일침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5.10.20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화 지위 고려하면 GDP대비 90% 이하가 적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4%씩 늘어나는 국가채무 증가율을 우려하며 3% 정도로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4%씩 늘어나는 국가채무 증가율을 우려하며 3% 정도로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4%씩 늘어나는 국가채무 증가율을 우려하며 3% 정도로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창용 총재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국가채무 비율의 임계 수준은 얼마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원화가 기본적으로 국제화가 되지 않은 통화인 만큼,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선진국보다 확실히 낮아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는 (적정 한계를) 80∼90%로 본다"고 답변했다.

이 총재는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국가채무 증가율을) 3% 정도로 낮춰야 한다"며 "지금처럼 4%씩 계속 늘어날 경우 2029년 거의 60%에 이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국가부채 증가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