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금융권 최초 고객패널 제도 도입… "소비자 중심의 금융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

삼성생명이 '2025년 하반기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이날 행사에는 주요 임직원과 고객패널 10명이 참석했다.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을 도입하며 금융권의 고객패널 확산을 이끈 삼성생명은 올해로 제도 도입 21주년을 맞았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들려주는 다양한 연금보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패널은 "노후 소득 보전을 위해 세제혜택을 비교한 후 디지털 채널에서 연금보험에 가입했다"며 "개인 상황에 맞는 연금 추천이나 예상 연금액 정보가 직관적으로 제공되면 좋겠다"고 개선방향을 제안하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고객패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와 서비스 전반에서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소비자 중심의 금융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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