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3개사서 10700여개 협력사 지원
신세계그룹이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한 조치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그룹 내 3개사가 참여한다.총 10,700여개 협력회사에 2,000억원 규모의 대금이 결제일을 앞당겨 지급된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5일 앞당겨 9월 30일~10월 1일 사이 납품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협력회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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