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액에 같은 금액을 회사가 더내 여행 재원 마련
10월에 생일을 맞는 어린이들 위한 합동 생일파티도 열려
2012년부터 '행복한펀드'서 1700명에 27억5천만원 전달
10월에 생일을 맞는 어린이들 위한 합동 생일파티도 열려
2012년부터 '행복한펀드'서 1700명에 27억5천만원 전달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장애 어린이 가족에게 제주도 여행 선물을 했다. 이번 여행선물의 재원은 SPC그룹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특기·적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인다.
SPC그룹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선정된 장애 어린이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16일부터 3박 4일간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제주의 자연은 물론 캐릭터 박물관·수족관·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곳을 다녔다. SPC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동행해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왔다. 10월에 생일을 맞는 어린이들을 위한 합동 생일파티도 열렸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행복한펀드를 통해 매년 100여 명의 장애 어린이를 지원했다. 지금까지 약 1,700명에게 총 27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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