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서 내달 11일~14일 개최
진옥동 회장"아시아 골프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에 적극 지원"
진옥동 회장"아시아 골프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에 적극 지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한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된 대회다. KPGA투어, 아시안투어, JGTO투어가 공동으로 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지난 2014년 이후 11년만에 세계적인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챔피언십 코스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올해 총상금은 15억원(우승상금 2억7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됐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개최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출전권을 얻은 유민혁(서강고2)이 아마추어 선수 대표로 출전한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동해오픈이 아시아 골프 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을 이끄는 선도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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