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한택식물원은 토종 식물 등 자연 생태환경 조성"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이 1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온실 시설을 둘러보고, 이택주 원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2003년 개원한 한택식물원은 1만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용인의 유일한 식물원이다. 총 면적은 약 20만평 규모다.
한택식물원은 2001년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 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2014년에는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각각 지정됐다.
201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한 식물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있다.
이 시장은 "우리 토종 식물 뿐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식물, 참으로 많은 종류의 나무 등 자연의 훌륭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용인의 명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용인 안팎의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한택식물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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