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9% 내 기업에 주는 최상위 등급 받아"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있고 공신력과 영향력 면에서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ESG 평가기관이다.
MSCI ESG 평가 등급은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로 구분되며, 이 중 AAA등급은 은행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9% 이내에 해당하는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라고 신한금융은 4일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금융 접근성 ▲지배구조 선진화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금융사 최초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내부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Green Index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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