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청에서 '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 ' 열어
이상일 시장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 잘 이어가야"
이상일 시장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 잘 이어가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시민 문화축제를 연다. 광복절 당일인 15일 오후 6시 시청에서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용인시는 1일 밝혔다.
이 축제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시민들이 잘 이어받아 나라와 용인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희망의 메시지도 담은 시민 문화축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인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는 기미독립선언서의 마지막 문구인 '다만, 앞길의 광명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뿐이로다'를 인용한 구호다.
용인시는 이 행사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동부보훈지청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문화원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광복 80주년 T/F'를 구성해 다양한 문화 축제(그래픽 참조)를 마련했다.
1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용인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용인특례시청 복지정책과(031-6193-2202, 3631)에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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