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파워유저와 고객자문단 8명 초청해 간담회 열고 일부 제안 중점과제로 채택

진옥동 신한금융그룹회장이 '고객 초청 간담회'를 열고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를위해 진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들에게 직접 작성한 초청장을 보냈다고 한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에 따라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등은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신한의 디지털 금융에 기대하는 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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