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등 계열사는 침수 가전 무상 수리ㆍ생활필수품 지원ㆍ 이동기지국 운영

L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20일 기탁했다.
이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LG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LG 계열사도 침수 가전 수리, 생활필수품 및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긴급 구호에 힘을 모았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경남 산청 등 긴급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주말 동안 갑작스러운 침수 피해를 겪은 경기도 지역에도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식수용 생수와 칫솔, 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키로 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이동기지국,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차량과 휴대폰 배터리 무료 충전부스를 피해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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