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인 '배민방학도시락'이 열 번째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전국 8개 지역 650명의 아이에게 10,400끼니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10일~31일 2025 배민방학도시락 여름방학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2020년 월드비전과 함께 방학 기간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6년간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도시락을 선물받은 아이들은 전국 8개 지역 총 6,200명, 식사는 15만 끼니에 달한다. 그동안 14,000여 명이 배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해 5억4천만 원을 후원했다. 

배민방학도시락 후원 참여는 '배민방학도시락 홈페이지(baemin.dosirak.or.kr)'와 '배민 앱'의 모금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집중 모금 기간이 아니더라도 후원금 기부는 배민방학도시락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더 많은 분이 공감하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