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동 수원프리미엄 아울렛, 동백동 쥬네브썬월드서도 사용 허용
이상일 시장"최대700여곳 가맹점 등록 … 소비자 더 많은 곳 사용"
이상일 시장"최대700여곳 가맹점 등록 … 소비자 더 많은 곳 사용"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 내 대규모점포인 영덕동 수원프리미엄아울렛과 동백동 쥬네브썬월드 상가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에 따라 가맹등록을 하지 못해 차별을 받았다.
용인시는 경기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 이같은 규제를 완화해서 대규모점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개별점포를 가맹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그간 강조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가맹점 등록 허용으로 지역화폐를 쓸 수 있는 사용처가 최대 700여곳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더 많은 곳에서 더 편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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