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체험 기회 만들어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외국인 손님 3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2025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템플스테이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 법주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교감을 바탕으로 손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고 하나은행은 30일 설명했다.
외국인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스님들과 함께 ▲사찰 투어 ▲예불 ▲단주 만들기 체험 ▲전통 단청 채색 체험 ▲차담 등을 통해 한국 불교문화의 정서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4년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VIP 외국인 초청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하나 글로벌 나눔 콘서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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