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열섬현상에 대응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도로노면 자동세척 사업 뽑혀
이상일 시장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을 인정 받아"
이상일 시장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을 인정 받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물순환 생태도시 조성' 사례가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우수 적응 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뽑혀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물순환 생태도시'는 도시 열섬현상 심화에 대응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도로노면을 자동 세척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고, 도로노면 자동세척 시스템인 '클린로드'를 마련해 폭염 저감 효과를 체계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한 75건의 사례를 전문가 심사와 국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폭염 등 이상 기후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이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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