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회장 "종합경쟁력 1위를 유지한 15년 … 모든 포스코 임직원의 값진 땀과 헌신에 깊은 감사"

포스코그룹이 AI 및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 상호협력을 통한 제조업의 성장해법을 모색했다.
장인화 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월드스틸다이나믹스(World Steel Dynamics, WSD: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기관)가 주최한 글로벌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에 참석해 초일류 미래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버릿(David Burritt) US스틸 CEO, 로렌코 곤칼베스(Lourenco Goncalves) 클리브랜드 클리프스(Cleveland Cliffs) 회장, TV 나렌드란(TV Narendran) 타타스틸(Tata Steel) CEO 등 철강업계 리더와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철강그룹사 중 처음으로 WSD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영구 헌액되는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홀딩스는 WSD가 2002년부터 전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심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기업' 평가에서 2010년부터 15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되었으며, 이러한 영예와 최고 경쟁력을 인정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장 회장은 "종합경쟁력 1위를 유지한 15년은 결코 짧지 않은 기간으로 모든 포스코 임직원의 값진 땀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고, "명예의 전당 헌액은 글로벌 철강업계의 격려와 응원의 의미"라고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