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순환의 가치'를 주제로 전시관 꾸며 폐지 회수, 펄프 재가공, 종이 제조 등 과정 선보여

한솔제지가 6월 18일~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SIBF,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에 참가한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이 도서전은 17개국 53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하며 강연, 세미나, 북토크, 신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북페스티벌로 꼽힌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에서 도서 출판에 적합한 인쇄용지와 감성적인 디자인을 더한 팬시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종이의 질감과 색감을 직접 보고 만지며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종이, 순환의 가치'를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관은 한솔제지의 종이 제조공정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폐지 회수부터 펄프 재가공, 종이 제조,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종이의 순환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종이가 가진 지속가능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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