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이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손을 잡고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체를 발굴하고 협력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에쓰오일 상생경영 활동의 하나다. 

모집 분야는 S-OIL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 중  ▲AI 기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자동화를 포함한 '스마트 플랜트 기술 고도화' 분야 ▲바이오 기반 대체 소재, 순환형 소재∙에너지 기술, 친환경 연료∙윤활유 첨가제 등 '에너지 전환' 분야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탄소배출 감축 관련 기술 등을 아우르는 '탄소 감축' 분야 ▲산업현장 적용 지능형 로봇, 에너지 사용량 감축, 석유화학 다운스트림 관련 기술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은 6월 24일까지 창업지원사업 통합 플랫폼인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거쳐 7월 2일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투자 연계 및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