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겨냥해 다회용기 전문업체 등 10개 기관과 협력
김범석 대표"제주도서 지속가능패키징 확대를 통해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김범석 대표"제주도서 지속가능패키징 확대를 통해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5일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배달 다회용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회용기 전문업체, 다회용기 회수업체 및 관계단체 등 10개 기관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체결한 것으로,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도를 선정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이사와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관련업체 및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협약기관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 목표를 달성하고자 세부 역할을 분담하여 배달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이사는 "국내·외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에서 지속가능패키징 확대를 통해 친환경 배달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파트너 등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배달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배민은 현재 배민 앱을 통해 서울시 20개 자치구, 경기도 8개 지자체, 인천시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